기사 메일전송
이제 돈봉투 거래가 사라진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총회가 되길
  • 김기현 발행인
  • 등록 2022-09-19 18:50:07
  • 수정 2022-09-20 08:18:23
기사수정
  • 하나님의 사람들인 총대들의 승리
  • 돈봉투가 전혀 더 이상 힘쓸 수 없는 총회가 되길
  • 돈 받고 기사 쓰는 찌라시들도 정리되는 기회로 삼아야

총신이 사유화되고 유린될 때, 

학생들과 함께 총신을 지키기 위해 기도하며 밤을 새우던 목회자들이 함께 모였다.


어떻게 하면 총신과 총회를 지키는데 헌신할 수 있을까?


적어도 두 가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 총신을 사유화 하려던 부역자들이 더 이상 총회를 기망하고 어지럽히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자.

2. 돈 받고 기사쓰며 총회를 왜곡하는 찌라시들의 전횡을 막아보자.


여러 목사들이 함께 뜻을 모으는데,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3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사실은 가능하겠나 하는 염려가 더 컸다.


그러던 중 총신사유화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고 도덕성에 치명적 흠결이 있는 한기승 목사가 후보로 나선다는 소식과 오래 전부터 표심을 잘 다져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소식을 동시에 듣게 되었다.


본지를 함께 이끌어 가고 있는 목회자들이 한결 같이 총신과 총회를 위해 그것은 막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우리의 영원한 스승이신 심창섭 교수님께서 돈봉투 돌리는 저질 정치를 이제는 종식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동의하여 주필을 맡아 주시기로 허락하셔서 본지가 시작되었다.


공교롭게도 오정호 목사가 후보가 되어, 

함께 하는 목회자들 중 오정호 목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행인 중심의 언론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시작부터 본지는 찌라시들이 프레임(교갱,오정호언론,사랑의교회언론,골품주의 등)을 만들어 공격하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것이었다.


정영교 목사가 발행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여러 상황들이 생겨,

현재 본인이 발행인을 맡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또한 본지를 등록하고 기사를 게재함에 있어,

돈 받고 기사 쓰는 찌라시들이 도를 넘어 활개치는 풍토를 감안해 별도의 법률팀의 자문을 받기로 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더 이상 뒷 돈 대주는 그룹이 없어지면, 그들은 먹고 살기 위해 또 다른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니, 그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모아졌다.


독자들이 보아서 알겠지만,

예상대로 편향된 찌라시들이 끊임없이 프레임을 만들어 본지를 공격해 왔다.


이제까지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률팀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본지는 권순웅 총회장 오정호 부총회장이 총회를 거룩한 공교회로 세워가길 기도한다.


동시에 만일 돈봉투 총회가 연장되거나, 성경적 원리와 거룩한 공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총신의 문제에 있어, 본지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들이 현장에 있었던 헌신자들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더 이상 총신이 개인이나 어느 집단의 사유물이 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고,


총회는 총신을 제대로 지원하여, 종교사학이자 하나님의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제대로 세워주기를 바란다.


이번 부총회장 선거는 적어도 총회의 대표자가 되려면 양심은 살아 있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총대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선포하심이라 믿고,


앞으로도 목사답지 못하거나, 도덕성을 무시하거나, 돈봉투로 뭘 하려는 사람들은 영구히 총회에서 퇴출시키는 총대들의 귀한 모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1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