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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후보 등록
  • 편집국
  • 등록 2022-07-04 07:13:50
  • 수정 2022-07-04 2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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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호 목사, "총회와 한국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겠다!"


오정호 목사가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등록을 했다


오 목사는 4대째 신앙의 가문에서 태어났다오 목사는 1957524일 경북 의성에서 부친 오상진 목사와 모친 최명순 사모 밑에서 네 아들 중 둘째로 태어났다증조모님으로부터 시작된 신앙의 세대 계승은 조부님과 부모님을 이어 오 목사에게도 임했다단순히 세대 계승이 된 것이 아니라 오 목사의 아들 대까지 목회자가 나왔기 때문에 3대 목사 가문의 복을 이루게 됐다


믿음의 가정에서 남다른 신앙교육


부친이 목회하던 교회는 경북 의성 삼분교회였다. 1905년 설립된 오래된 교회였다의성은 안동 근처였기에 유교와 불교의 영향력이 컸다부친은 오 목사가 6살 때 신학교 동기들과 부산 가야제일교회를 개척했다첫째 형(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과 부친이 먼저 부산으로 향했다뒤늦게 그곳에 가보니 미신이 난무하는 달동네였다몇 년 후 부친은 주도적으로 예배당 건축을 시작했다교회 재정이 부족하다 보니 부친은 혜광고등학교 교목으로 생활비를 충당했다


형 오정현과 오 목사는 번갈아 가며 수요일 저녁 예배와 주일 예배저녁 예배 종을 쳤다철필로 주보를 쓰고 가리방(등사판)으로 인쇄했다교회 청소는 4형제의 몫이었다아침부터 교회 앞마당을 쓸고 예배당 내부를 청소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았다교회는 양철 지붕이었다동네 장난꾸러기들이 교회에 돌을 던지면 또르르’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예배를 드릴 때 여름엔 무척 덥고 겨울엔 무척 추웠던 기억이 난다고한다남들은 형 오정현과 오 목사의 체구를 보고 가정 형편이 좋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모친이 키가 컸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은 것이지 쌀이 없어 죽을 쒀먹기 일쑤였다하루는 가야초등학교 선생님이 죽 먹고 온 사람 손들어라고 하는데 오 목사 혼자 손들었다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에 조금이라도 생계를 돕기 위해 스웨터를 떴다동네 아줌마들이 일감을 가져오면 몇 벌을 맡아서 얼마를 받곤 했다.



오 목사 형제가 행복했던 것은 가정에서 물질적 가치보다 영적 유산믿음의 가치를 우선시했기 때문이다부친은 성경 읽기를 강조했다매일 성경 3장을 읽고 주일은 5장을 읽었다.


오 목사 4형제는 형제 우애를 강조했던 부모님 말씀에 따라 남다른 형제애를 갖고 있었다아버지는 혹시라도 다투는 날이면 회초리를 드셨다부친의 신앙교육 중 독특한 점이 있다면 주말마다 반성문을 쓰게 했다는 것이다반성문에는 잘못된 점을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일주일 삶을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썼다지금 와서 보니 시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주님 안에서 거룩함으로 한 주를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끔 지도하는 탁월한 교육 방법이었다그때의 글쓰기 습관은 훗날 설교문이나 목회 칼럼을 쓰는 기초 실력이 됐다

 


목양일념(牧羊一念정도목회(正道牧會)


오정호 목사는 대전 · 중부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남교회의 담임목사이다내수동교회 대학부와 사랑의교회 사역을 거치면서 박희천 목사님으로부터 말씀사역과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훈련사역을 정통성 있게 이어받았다새로남교회에 제자훈련을 정착시킴으로써 많은 평신도 사역자들을 훈련시켜 말씀 위에 세웠으며, ‘목양일념정도목회로 초지일관 건강하고 바른 교회와 목회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오정호 목사는 총신대학교를 졸업한 후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총신대 대학원 박사과정(Ph.D)을 수료했고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경력 및 활동은 다음과 같다.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새로남기독학교 설립초대교장(이사장()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Cal-Net) 이사장()

국제개발대학원(GSID) 이사장()

교회갱신협의회 공동대표()

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초대대표회장()

* OM선교회 대전이사장() / 중앙 실행이사()

한국기독교언론포럼(KCMF) 공동대표()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대표()

신학정체성선언 준비위원장()

* 17개 광역도시 악법대응본부 대표회장()

* World Vision 중앙이사()

총회 칼빈기념사업위원장정치부장신학부장농어촌부장 역임

총회설립100주년 신학정체성포럼 위원장()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대전경찰청 경목실장(및 경목위원회위원장()

미래목회포럼 이사장(대표()

개혁주의 설교학회 이사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사(목회학목회윤리)역임

 

저서

하늘사람이고 싶어라 (생명의 말씀사)

새로남교회 일꾼이야기(해피데이)

새가족양육교재(해피데이)

특별한 대표기도문(생명의 말씀사)

새로남교회 건축이야기(생명의 말씀사)

칼빈과 한국교회(편저/생명의 말씀사)

 


오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새로남교회는 등록교인이 11,503명으로 장년부 6119젊은이 2600주일학교 2784명이다새로남교회 예배당은 워십센터비전센터주차장등 총 6,000평으로 워십센터는 지하1지상5층이며 비전센터는 지하2지상10층이다새로남기독학교를 운영하는데 초등학교로 학생은 600명이며 교직원은 100명으로 지하2지상6층의 건물이다





새로남중등센터는 새로남 대안학교로 중학생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4지상10층의 건물이다새로남벧엘센터는 미션중등부비전중등부국제교회농아교회블레싱부서 등을 위한 것으로 지상 4층 건물이다.

 


 총회와 총신을 향한 거룩한 출사표 발표


오정호 목사는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신뢰할 수 있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한다오 목사의 출사표는 미래신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는 코로나19로 많은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야 한다미래세대에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총대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총회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27년 동안 새로남교회를 섬기면서 몸에 배인 목회철학은 은혜섬김이다목회자 자녀로 성장하고목사가 되어 새로남교회를 건강하게 이끈 것그리고 총회를 섬기게 된 것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뜻이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성 회복을 꿈꾼다신학부장정치부장농어촌부장칼빈기념사업위원장신학정체성선언준비위원장 등으로 섬겼던 것도 총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고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었다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심정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오정호 목사는 현재 총회의 가장 시급한 선결 과제로 코로나19로 멈추어 있는 작은 교회 회복을 꼽았다그는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면서 총회의 곳간을 풀어 무너져가는 교회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총회 행정의 디지털화미래세대를 위한 매뉴얼 집대성신학 정체성 확립이단 대처와 사회와 정부를 향한 진리의 수호와 선포를 과제로 지목했다총회와 총신의 관계는 갈등의 시대를 끊어야 한다상호존중과 신뢰를 통한 하모니를 이루는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오정호의 약속이라는 유튜브를 통해 총회 연금을 살리겠다공의로운 재판을 실현하겠다대안적 목회를 모색하겠다총회회관 문제를 해결하겠다대회제 시행으로 재부흥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목양 아카데미로 목회를 든든히 하겠다복음의 가치를 끝까지 지켜 내겠다는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3대 목회자 가문을 잇는 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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