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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도하며 동역합니다.
  • 편집국
  • 등록 2022-07-27 21:03:59
  • 수정 2022-07-27 2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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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도하며 동역합니다."



합동타임즈는 총신이 김영우 전 총장에게 유린당할 때, 총신을 지켜내기 위해 모였던 목회자들이 우리 총회가 거룩한 공교회로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창간한 인터넷 신문입니다.


세계 최대 교단으로서 개혁신학과 신앙을 바르게 이끌어야 할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신학교 대표자 직위를 맡고 있던 김영우 전 총장이 총신을 사유화하는 과정에서 함께 재단이사를 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사들에 의해 총신이 또 다시 어려움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소리들이 있어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의논을 하던 중 인터넷 신문을 창간하기로 하고, 학교 문제는 학교를 너무나 잘 아시는 스승 심창섭 교수님과 전 총신대 교수님이신 이한수 교수님을 모시고 개혁신학을 바르게 계승하면서 총신과 총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교단의 어려움은 몇몇 목사님들과 장로님 그리고 법률전문가를 모시고 교단의 발전과 바른 개혁을 위해 심포지엄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의욕적인 기사들을 올리고 몇몇 분을 패널로 모시고 영상을 촬영하여 이미 창간 기념 심포지엄으로 게재했고, 여러 다른 주제로 영상 촬영계획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초에 게재된 영상과 기사들과 선거관련 기사가 실리기 전까지의 기사를 보시면 누가 총회장이 되든 정책을 수립하여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자 하는 의도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 발행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행인을 그만두었고 새 발행인을 찾는 중 총회 천서위원회에서 이중직에 총대 불가 문제가 거론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발행인을 변경하는 진행과정이 매끄럽지 못해 혼선이 빚어졌으나, 최종적으로 오늘 김기현 목사님께서 발행인을 맡아주셔서 합동타임즈가 다시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합동타임즈가 총회를 바로 세우고 모두가 공감하여 반영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제시하는 귀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2022년 7월 27일


전 발행인 정영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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