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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의 학력위조에 대한 구명기사, 전남제일노회의 돈봉투 받은 언론인가?
  • 김기현 발행인
  • 등록 2022-08-19 19:29:20
  • 수정 2022-08-28 0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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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력은 학교 발행 졸업증서 혹은 졸업증명서 대로 기록하면 되는 것
  • 총회 89회 결의는 헌법 15장 1조 목사의 자격 때문에 담임청빙시에 쓸 수 있도록 허용한 것
  • 한기승목사는 학력위조가 명백한데, 무엇이 학력위조인지 조차 분간못하며 오정호 목사 비방하는 저의를 밝혀야

송상원은 나름 한기승 목사를 돕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했는가 보다.

그런데 역시나 헛발질이자 자기 발목을 잘라 버렸다.

   

기획기사를 쓰려면 제대로 준비해야 했는데, 자신의 무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말았다.

전남제일노회로부터 돈봉투 받은 언론 중의 하나일 것이라는 추정이 확신으로 변하게 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송상원과 한기승 목사 모두 무식함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기에 학력위조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보자.

   

1. 졸업증서 혹은 졸업증명서와 다르게 쓰면 학력위조다.


한기승 목사의 졸업증서와 졸업증명서 발행기관은 ‘총회 신학원’ 이다(오른쪽 사진-한기승 목사와 같이 과정을 마친 졸업증서). 

그러므로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졸업이라고 써서 학력위조다.


오정호 목사의 졸업증서와 졸업증명서 발행 기관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이다. 

그러므로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졸업이라고 써야 한다.

      

                         오정호 목사(왼쪽)와 한기승 목사(오른쪽)와 동일과정을 마친 목사의 졸업증서

                                         한기승 목사가 발급 받아 제출한 졸업증명서


   

2. 학위가 없는데 학위 표기를 하면 학력위조다.

입학 할 때에 정식 학위 과정이 아닌 경우가 있고, 그럴 경우 졸업은 하지만 학위를 받지 못한다.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의 경우 과거에는 M.Div 정식 학위과정의 허가인원이 많지 않았고, 오히려 수백명의 학생들이 Diploma과정(정규과정, M.Div.Equiv.)으로 입학했고, 졸업했다.


당시 공부를 마친 대부분의 목회자와 총신의 과거 교수들까지도.


이 경우 입학과 졸업은 모두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이 된다. 


반면 Diploma과정(정규과정, M.Div. Equiv.)으로 입학했는데, M.Div. 로 표기하면 학력위조가 되는 것이다.


한기승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입학 한 적이 없으니 당연히 졸업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졸업도 없는데, 뒤에 학위를 어떻게 표기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송상원은 한기승 목사의 경우 M.Div.Equiv. 를 썼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참으로 무식하기 짝이 없다. 어느 신문사의 정식기자인지,,,,

입학이 없으니 졸업도 없고, 졸업도 안했는데, 학위는 어디서 받았는가?


한기승 목사는 공문로서로 제출한 이력서에 졸업하지 않은 학교를 기록해 학력을 위조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02회 졸업


오정호 목사는 자신이 졸업한 학교를 표기하여 학력위조와 관련성이 없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대학원(83년) 졸업


89회 총회결의는 헌법 15장 제 1조 목사의 자격에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졸업자’라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교단 합병에 따라 본 교단의 담임목사 청빙자격을 충족하였음을 교단 내부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총회가 학력위조를 하라고 한 것이 아니다. 이게 말이 되는가? 

송상원은 정말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쓴 것인가?

   

이제 송상원의 말대로 하면,

조사대상은 한기승 목사와 이를 비호하며 전국 교회를 기망한 송상원이다. 


선관위에서도 송상원의 논리로 문제없다고 했다면, 누가 만들어서 송상원에게 쓰게 한 것인지 명약관화해진다. 


그리고 선관위도 이미 각본대로 작전중임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아님 너무나 무식하든지!


한기승 목사와 전남제일노회가 고소함으로 시작된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어느 총대는 "이렇게 가면 교단이 다시 나눠질 수 밖에 없다", 


"기왕 문제제기 되었고, 선관위가 의지가 없다면 사법으로 대응해 총회가 더이상 더럽혀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송상원은 왜 이렇게 교단을 어지럽히는가?

오정호 목사와 관련된 일을 사모에게까지 문자를 보내 마치 오정호 목사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처럼 알리는 짓을 왜 하는가? 

도대체 사람으로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비열할 수 있는가?


송상원의 무지의 극치, 몰상식, 비윤리적인 행태에 같은 언론인으로서 분노를 넘어 자괴감마저 든다.


이제 송상원이 쓴 대로 "허위 학력을 기재해 업무를 방해한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선관위가 나서야 한다."


오정호 목사 측 관계자에 의하면, 학력란이 3줄 밖에 안되어 대학&신학대학원&대학원 졸업을 한 줄에 쓰게 되었고, 대학과 대학원의 경우는 문교부 장관의 증서가 있으므로 표기한 것인데, 이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 것인지 기획기사를 이렇게 어거지로 쓰면 되는가? 하고 반문했다.

실제로 오정호 목사가 대학을 졸업할 당시에는 문교부장관 명의의 증서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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